상주시는 지난 3월 31일 경상북도교육청과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경북교육청과 '미래 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상주시청에서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은 시와 도교육청, 상주지원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 협력 사업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상주청소년문화센터를 증개축해 미래교육 종합지원센터로 조성·운영 ▲읍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통합 운영 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육지원센터 운영, 농촌지역 마을학교 확대 등 최근 교육 트렌드인 방과 후 활동, 돌봄기능 확대를 교육청과 함께 협력해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맞춤형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해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읍·면지역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온마을 아이들 스쿨버스 운영을 통해 읍·면 소재 학교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농촌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지역 학생 유출 방지 및 입학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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