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과 풍기인삼 홍보 ‘윈윈’
퐁기 인삼 농협은 27일 유통센터에서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부터 영주풍기인삼농협 김진현 전무, 김태훈 주임, 임용규 코치, 권현준 조합장, 권영복 상무(퐁기인삼농협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이 대한민국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 품질의 홍삼 제품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27일 풍기인삼농협 유통센터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임용규 코치와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풍기인삼농협은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팀 후원 업체(풍기인삼 농협)명칭 사용 △선수들의SNS활동 및 국제경기에서 제품 섭취 장면 방송 송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용규 코치는 "풍기인삼농협의 후원이 대한민국 테니스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향 영주의 풍기인삼 제품을 후원 받게 돼 기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권헌준 조합장은 "풍기인삼농협의 홍삼제품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맹활약 중인 한국 테니스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선수(남지성, 송민규, 홍성찬, 장수정, 한나래)들은 지난 2월 4일에 열린 국제대회 데이비스컵에서 2년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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