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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찾은 이재명 대표 채한성 후보 지원유세…저력의 도시 구미 시민 정치역량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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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북 구미에서 채한성 경북도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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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미)=김성권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경북 구미를 찾아 구미 제4선거구 경북도의원에 출마한 채한성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대표는 "쌀값 안정화법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하면서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멍게와 해삼은 대체 왜 수입을 하려고 하는 것이냐"며 윤석열 정부의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쯤 채한성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 상모동을 방문했다. 그는 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학부모들과 스쿨버스 및 중고생 교복 지원금 확대 관련 간담회를 가진 뒤 채 후보 집중 유세에 참가했다.

그는 지원유세에서 "정상회담의 기록은 의제를 정한 대화가 아닐지라도 전부 비망록으로 남는다""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독도 문제에 대해 대화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일본은 말을 했다고 한다""역사는 한 국가의 영혼이고 정신이다. 역사 왜곡에 대해 당연히 항의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대표는 또 "구미는 보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출생지이자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킨 곳"이라며 "구미 시민은 현명하다. 구미는 색깔이 아니라 실력으로 사람을 뽑는 곳이고, 높은 시민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구미시민이다. 이번에도 편 가르지 않고 색깔 따지지 않고 실력 있는 채 후보를 도의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박찬대 국회의원,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경북 13개 지역위원장, 주요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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