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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농사용 폐부직포 집중수거기간 운영…'농가 처리비용 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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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다음달 7일까지 농사용 폐부직포(보온덮개 포함)를 집중수거한다(의성군 제공)


[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마늘 등 겨울철 작물 보온을 위해 사용한 농사용 폐부직포(보온덮개 포함)를 집중수거에 나섰다.

수거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다.

군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다량의 폐부직포는 농가의 처리비 부담 문제로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돼 왔다.

이에 군은 과수용 폐반사필름 함께 지난 2021년부터 폐부직포도 수거와 처리를 지원해왔다.

폐부직포의 처리를 원하는 농가(사업장 폐기물 제외)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포대에 담거나 말아서 묶은 후 읍면별로 지정된 임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기간 이외 배출 시 직접 의성매립장으로 반입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법소각이나 방치되지 않고 집중수거기간에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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