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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 명품 단풍나무 숲 조성’에 참여하세요
영주시,청단풍, 산철쭉 등 1만 4000여그루 나눔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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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코로나 19이전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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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마련한다.

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식목일 나무나눠주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이다.

이날 시와 국유림관리소는 청단풍, 소나무 등 경관수종 및 헛개나무, 오갈피 등 건강에 이로운 특용수로 총 15,14000 그루를 선착순(1인당 7그루 이내)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권 푸른 녹지 조성을 위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영주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영주댐 준공 및 경북안전체험관 영주 유치, 봄철 산불예방 서명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같이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와 특히 소백산 명품 단풍나무숲 조성으로 영주의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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