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 안동대 제9대 총장 선거에 재직교수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안동대 총장 투표는 28일 이 대학 솔뫼문화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안동대 총장선거에는 △기호 1번 안상준(60세) 사학과 교수 △기호 2번 김현기(60세)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기호 3번 이장창(57세) 기계공학과 교수 △기호 4번 정태주(57세) 전기?신소재공학부 교수등 4명이 등록했다.
투표는 1차, 2차, 결선투표로 이뤄지며,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하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다수 득표자 3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한다.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으면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득표 순위에 따른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하게 된다.
최종 투표 결과 2명의 후보자를 1, 2순위로 결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교육부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
임기는 오는 5월 30일 현 총장 임기만료일 이후로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
한편 이번 안동대 총장선거는 교원· 비교원(직원, 조교, 학생)의 투표비율은 66%와 34%로 정해졌다. 학생은 총학생회, 학과대표 등에서 134명이 투표에 참여하게돼 학생 참여 비율이 대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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