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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천년건축 시범마을 8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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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 조성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감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천년건축 시범마을은 삶과 일자리, 문화와 교육이 결합돼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적 가치가 있는 창의적인 주거단지로, 지방이주에 대비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생산공동체형, 복합은퇴촌, 산업연계형 등 지역 현황과 사회·경제·문화적 실정에 맞게 조성된다.

시군 수요조사 결과 13개 시군 25곳이 접수된 가운데 천년건축 자문위원회가 기획의 방향성, 건축 및 친환경 기술, 운영 및 프로그램, 공공서비스 및 지원 등의 기준으로 8곳(사업)을 선정했다.

포항시 동해면 청년보금자리 및 복합 은퇴촌, 경주시 천군동 복합 휴양형 은퇴촌, 김천시 농소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복합 은퇴촌, 구미시 양호동 금오공대캠퍼스 혁신파크 연계 사업, 문경시 마성면 촬영지 인근 예술인 마을, 경산시 백천동 도심지 인근 예술촌, 고령군 다산면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한 상생마을, 성주군 선남면 인근 대도시와 연계한 생활 SOC 조성 등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시군과 협업해 도가 직접 건축기획 용역을 수행하는 등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모든 시군에 도를 대표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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