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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호산대-대경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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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15일 호산대·대경대와 호산대 총장실에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와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 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역 사회 혁신을 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산시와 양 대학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정착을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운영, 지역특화 분야 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산시·대경대·호산대는 오는 20일 공모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대학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협약이 경산시와 지역 전문대가 연계·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인재들이 경산에 머물 수 있게 정주 여건이 개선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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