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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앞산터널, 통행료 4월부터 인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앞산터널로 통행료를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산터널은 지난 2013년 5월 준공된 총연장 10.44㎞의 민간투자 유료도로로 남부순환도로(주)가 운영 중이다.

앞산터널 통행료는 사업시행자와 대구시 간 실시협약에 따라 통행료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개통 후 지난해까지 5차례 인상이 됐다.

올해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에 따라 4월 1일부터 상인~파동 구간 소형차량, 파동~범물 구간 대형차량에 대해 각각 100원 인상된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물가 변동에 따른 인상 요인을 통행료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그 차액을 사업자에게 매년 시 재정으로 지원해야 하는 만큼 실시협약에 따른 통행료 인상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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