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동구,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수
이미지중앙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모습.[대구 동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는 신용동에 위치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보수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6월 생가 안전성 현장자문회의를 개최해 사랑채 건물의 기울어짐 현상과 벽채 균열, 기와의 이완으로 인한 누수 등의 문제를 확인했다.

이에따라 시비 2억1000만원을 확보해 사랑채, 외양간, 마당 등을 손보기로 했다.

공사는 오는 7월 시작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

이 곳은 지난 2021년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 이후부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2021년 5만4000여명에서 2022년 7만1000명으로 늘었다.

대구 동구청 관계자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보수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