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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서 열리는 정부기념일 ‘제4회섬의날행사’ 아이디어 구해요
3월10일까지 군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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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 군산에서 열린 섬의날 행사에서 남한권 군수가 강임준 군산시장으로부터 행사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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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오는 88일부터 11일까지 군 전역에서 열리는 섬의 날 을 맞아 다양하고 참신한 행사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4회 섬의 날 행사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섬의날 행사를 통해 국민 가슴에 울릉도 독도의 가치가 새겨지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섬으로 기억될 수 있는 창의 적인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응모내용은 울릉도·독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행사 운영 전반이다.

특히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연 및 경연 프로그램이나 울릉도·독도 최초의 타이틀과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이면 더욱 좋다.

예를들어 울릉도 독도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 인증(‘13) - 지질공원 명소 탐방등으로 하면된다.

응모자격은 울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 울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신청또는 군청 미래전략추진단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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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로 여행을 떠나는 한 부부가 선박 창가에서 한가롭게 휴대폰을 만지고 있다(사진=김성권 지자)


, 모든 서류에는 자필 서명 후, PDF 또는 JPG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30만원), 우수 2(20만원), 장려 3(10만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품으로 울릉사랑상품권을 준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이며 결과 발표는 20일에 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울릉군에게 있으며, 선정된 제안에 한해 제4회 섬의 날 행사에 원형 또는 변형해 활용할 계획이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8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첫 행사는2019년 전남 목포에서, 2(2021) 행사는 경남 통영에서 3회 행사는 지난해 전북 군산에서 7일간 열렸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치러지지 않았다.

88일이 섬의 날로 정한 것은 숫자 팔을 보면 바로 옆으로 누인 듯한 섬의 모양이며,또한 무한대를 뜻하는 기호가 되기도 한다.이 기호처럼 우리 섬이 무한하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남한권 군수는이번 공모는 울릉도·독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 제4회 섬의 날 행사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울릉도에서 열리는 첫 국가 기념 행사인만큼 군민들께서 애정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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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군산에서 열린 섬의날 행사에서 울릉군 홍보부스를 찾은 이상민(왼쪽) 행안부 장관이 남한권 울릉군수로부터 내년도 울릉도에서 치러질 섬의날 행사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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