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대학 동산관 액티브러닝룸에서 '2023학년도 KMCU 러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습활동에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을 선발해 KMCU 러닝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KMCU 러닝 서포터즈는 동료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학습지원단으로 또래 학습상담에서부터 또래 강사 역할 등 동료와 후배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또래학습상담, 외국인 유학생 러닝 메이트, 리더십 향상 캠프 참여 등 다양한 학습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3년 KMCU 러닝 서포터즈들은 발대식 후 오리엔테이션(지난 14~15일)과 함께 소통 능력 향상 프로그램, 또래 강사 코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리더십 캠프에 참가해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전 준비 후 다음달부터 1년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안철웅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러닝 서포터즈는 학습 노하우를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잘 전달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교육 공동체 연대를 통해 대학 문화를 선도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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