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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우 경북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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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우 경북도의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아주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ㆍ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춘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도내 실종자 발생 예방과 조속한 발견·복귀를 꾀하고 실종자와 그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주요내용으로 조례에서 정하는 실종자를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치매환자, 자살위험자로 정하고 실종자 발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연간 시행계획 수립과 주민지원 사업 등의 정책을 실시하도록 했다.

실종자 발생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수색에 필요한 물품이나 장비를 지원하며 방범치안 민간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했다.

더불어 드론과 같은 첨단 수색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종자를 찾도록 하고 이를 운용하는 민간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춘우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수시로 소통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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