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5일 울진군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에너지 비용에 대해 많은 부담이 되는 지역의 취약계층, 장애인 등이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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