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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공영도매시장 237억원 투입 현대화사업 추진…농산물 도매시장 확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스마트 APC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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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매시장 증축 조감도.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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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전국 최고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유통환경 변화와 새로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유통구조를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우선 수산물도매시장 건물 1동을 증축 리모델링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스마트 APC로 확충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37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지난해 공사에 들어간 상태이다. 시는 연 내 증축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증축 건물 1동에 대한 착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종 준공은 내년이다.

시설 현대화를 통한 증축 공간(5683)은 경매장, 저온저장시설, 소포장, 휴게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50억 원의 사업비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스마트 APC로 확충한다.

시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를 위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령화하는 농촌의 인력 문제에 대비하고 출하 지연 해소와 함께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석영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낡은 유통 시설장비 현대화를 통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고부가가치 농산물 상품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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