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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고양특례시와 자매도시 결연 맺는다…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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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왼쪽 세번째)과 송호준 영주 부시장등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업무협의식을 마진후 서로 악수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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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고양특례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문화·관광·예술·농업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경기도 고양특례시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교류 증진에 뜻을 같이하고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올 상반기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시는 9일 송호준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고양특례시를 찾아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고양특례시 관계자들과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양 도시의 상견례를 겸해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위한 자리로 구체적인 교류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양 도시의 문화, 관광, 예술, 농업 분야 등 11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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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왼쪽 세번째)과 송호준 영주 부시장등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업무협의식을 마진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427~58) 기간 자매도시 결연 체결을 잠정 결정하는 등 교류체결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영주시는 박람회 기간 중 영주시 관광 및 농특산품 홍보부스 운영,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 그리고 관광객 입장료 할인 등 논의를 통해 영주시 홍보와 관광객 지원방안도 물색했다.

이외에도 양 도시 대표축제 참가, 상호교류 체육대회 개최, 우수정책 접목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의견을 같이했다.

송 부시장은 "영주시와 고양특례시는 고유하고 훌륭한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자매도시 결연이 체결돼 각 도시의 자산을 활용한 교류협력 확대와 시민의 이익증진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대구시 수성구, 서울시 강남구, 전남 목포시, 부산시 해운대구, 인천시 동구 등 5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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