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7일 영송중앙도서관 4층 영송홀에서 '제6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박지은 총장과 보직교수들, 대구시간호사회 최석진 회장, 간호학과 동창회 전명희 회장, 경운대 김동제 총장 및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창회와 학부모의 기부장학금(동주장학) 전달, 선후배 축하공연 등이 열려 예비간호사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3학년 331명(여학생 272명, 남학생 59명)은 촛불점화를 통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간호전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것을 다짐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간호의 길은 희생과 헌신의 소명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점, 그 속에서 무한한 보람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하기 바란다"며 "자긍심을 갖고 전문 간호사의 길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