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백두대간수목원, 5년간 산림종자 9000건 품질관리 정보 구축 추진
시드뱅크 산림종자 품질관리, 유전자원 활용 기여
이미지중앙

산림종자 활력검정 과정(백두대간수목원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5년간 총 9000(1800)의 산림종자 품질관리 정보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부터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인 산림종자 품질관리 및 표준화 구축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수집된 산림종자의 종별 검사 및 저장방법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시드뱅크 운영을 통해 유전자원을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2096건의 종자 품질관리 정보를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종자의 상대습도, 충실률, 발아율, 활력율 등 617, 2203건의 정보를 확보해 누적 4299건의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집된 자생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종별 품질관리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공·사립 수목원에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목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