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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지난해대비 1등급↑
반부패·청렴 시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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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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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해 전년 대비 1등급 높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 약 24만 명으로부터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각급 기관에서 1년 간 추진한 반부패 추진 노력도를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익명 제보 시스템 및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청렴 소통 간담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콘서트·청렴 라이브 등 청렴 교육, 명예 청렴 감사관 운영 등 내·외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발맞춰 포항시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포항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제도가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도 이번에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렴·투명·공정한 포항을 위해 맞춤형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한 값진 결과"라며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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