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장과 김화숙 부의장등 의원들이 설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장과 의원들은 19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으ㅢ원 전원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소망의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곳 입소자 1,095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 한후 코로나19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함께 주고받았다. 또한 복지시설 현장의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귀감아 들었다.
일부 시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달 업체를 통해 전달하는등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보듬는 세심함도 보였다.
사회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의회에서 매년 명절마다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사회복지시설에 가져주시는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연 의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보듬으며 시 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