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이 9일 청송읍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8282민원처리 기동반' 발대식을 가졌다.

이 기동반은 전기, 수도, 보일러 등 전문설비 기술자 4명(2개반)으로 구성됐으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의 형광등, 콘센트, 세면대 수전, 변기 부속품 교환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 받고 싶은 군민은 누구나 전용 콜센터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구당 연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가구는 재료를 직접 준비해야 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회당 5만원 이내의 재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8282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해 군민들의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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