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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마을주민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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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농촌의료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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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북 울진군이 포항의료원과 손잡고 의료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3일 북면 소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첫 진료를 마쳤다.

이날 포항의료원 진료팀은 소곡1, 2리 마을주민들에게 혈액검사, X-ray, 약 처방을 비롯해 뇌졸중 자가 진단 교육을 했다.

행복병원을 이용한 한 주민은 "추운날씨에 길도 미끄러워 병원가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와서 진료를 해주니 우리같이 나이든 늙은이들은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오는 5일에는 검사 결과에 따른 2차 진료가 예정돼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온정면, 평해읍 등 5개 읍·7개 마을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병복 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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