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병원 전경.[삼일병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삼일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등 영역에서 응급의료기관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삼일병원은 이 평가에서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항목의 법정 기준을 충족했으며 감염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적절성, 의무기록 작성의 적절성, 자원정보 신뢰도 등 세부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김지건 병원장은 "삼일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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