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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올해 물가안정화 성과…지방공공요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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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올 한 해 계속되는 소비자 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해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성과를 올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6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밥상 물가도 덩달아 크게 치솟았다.


이에 안동시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분기별로 물가 대책위원회를 열,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하수도료, 쓰레기봉투)을 동결 조치했다.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물가모니터 요원을 파견해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산물 등 서민물가를 모니터링했다.


물가동향은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 26곳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자 물가안정을 유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착한 가격업소 지정 확대 운영 및 지방공공요금 관리 등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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