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2022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했던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7건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 소속 직원은 물론 '온 국민소통' 국민심사를 통해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군정 10대성과로는 △농촌협약,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930억 대규모 농촌활력사업 선정 △‘예천 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예천곤충축제 등 대규모 축제 성공 개최 △예천군 ‘전국 환경대상’ 수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 선정 △행안부 선정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교통감응신호 제어 체계 구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예천읍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 등이 포함됐다.
10대 성과 중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와 대규모 농촌활력 사업 선정 등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대규모 사업들이 많은 성원을 받았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 선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예천읍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 교통감응신호체계 구축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하고 주민 생활과 직접적 연관성이 큰 사업 또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예천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국 환경대상 수상, 예천곤충축제 등 축제 성공 개최 등 예천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사례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성과들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내년에도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고 자긍심을 높여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예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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