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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100선…울릉도·독도 5회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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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찾은 한 관광객이 자전거를 이용해 아름다운 해변 일주도로를 달리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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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석포 전망대에 바라본 울릉의 바다, 수평선 위 아름다운 노을이 지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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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천혜의 비경을 지닌 울릉도와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동해의 거센 파도와 바람이 빚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섬 으로 다섯 번 연속 한국관광100선에 이름을 올린 울릉도·독도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임을 입증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동통신사·내비게이션·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또 한국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트래블 헌터-케이(K)'를 구현하고 다양한 매체로 홍보영상을 송출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파한다.

울릉군은 코로나19가 일상화 되고 국내 관광이 다시 활성화됨에 따라 관광객 수가 반등세로 올라 올해는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 이 울릉도를 다녀갔다. 이는 대형크루즈 운항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울릉도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손꼽히는 여행지이다. 강릉·후포·포항 등지에서 여객선으로 장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울릉도 여행에 대한 만족도에 비하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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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본 민족의 섬 독도와 멀리 수평선위 울릉도 가 보인다(울릉군 제공)


특히 울릉도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마다 전혀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계절마다 한 번씩 적어도 4번은 다녀와야 울릉도 관광을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울릉도를 처음 다녀온 여행객의 대부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반드시 다시 찾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여행지가 바로 울릉도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은 울릉도와 독도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다.

이에 군은 한국관광 연속 5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사계절 관광객을 맞이 하기위해 울릉특유의 축제는 물론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중 하나로 내년 23일부터 6일까지 북면 나리분지에서'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이란 주제로 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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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울릉도 향나무자생지 서면 통구미 마을(울릉군 제공)


8월에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행사인 4회 섬의날행사가 울릉도에서 열린다.

군은 대한민국 동쪽의 시작,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세계 위에 띄우고 더불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독도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끝없는 매력의 섬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독도 등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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