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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가 전국첫 대학. 지역기업이 추진한 ‘안동형 일자리사업 빛봤다
행안부 주관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수상 특교세1억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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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동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교세1억원을 받는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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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특교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한 이번 대회는 서울,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지자체에서 제출한 4개 분야(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의료·보육·교육, 주거·교통) 136건의 우수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단의 사전심사를 통과한 17개 사례에 대해 현장발표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가 제출한안동형일자리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중심이 돼 추진한 일자리사업이다.

작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중장기 사업으로 지역 대학이 주도해 바이오·백신과 문화 ICT, 농식품 소재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연계하고 시가 지원하는 Bottom-up 방식의 중소도시형 모델로서 인구감소대응 연계·협력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농식,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안동시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재도약의 초석으로 더 많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평생 안동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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