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한신공영이 오는 16일 경북 포항 북구 학산동에 공급하는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전용 74, 80, 84, 107, 114㎡ 총 1455가구로 조성된다.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단지 중 학세권에 포함된 단지가 청약 호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와 같은 학세권 아파트 트렌드를 반영해 포항고, 포항여중고와 초등학교를 품은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오는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견본주택은 포항 남구 상도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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