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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내년3월까지 추진…21억원 사업비 투입
고사목방제사업, 예방나무주사사업 등 적기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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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모습(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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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2022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올해말 까지 1차 추진이 완료 되지만 내년 3월말까지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산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16개 사업지구에 약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염목, 기타 고사목을 포함한 약 15,000여 본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13,140개의 훈증더미 제거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특임관 및 예찰방제단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기술지도, 방제누락지 반복 점검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고사목 조사 및 미발생지 조사를 위해 헬기·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방제사업에서는 피해면적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재선충병 확산 려지역을 우선적으로 방제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우수한 방제작업 인력을 투입하고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피해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의 큰 요인 중 하나인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및 훈증더미를 지역 주민들이 무단 훼손하거나 방제 작업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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