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2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을 받고 있다. (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2년 경북 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의성군은 지난해 연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통해 전년 대비29% 증가한11억47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포상에서 의성군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채현숙, 단장 김윤희)은 우수 봉사단 표창을,단촌면 최상식 자유농장 대표는 경북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에서 최우수 8번, 우수 7번을 차지했고 전국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에선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의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 아름다우며, 이러한 마음을 모아 준 군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선한 영향력을 펼쳐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이러한 뜻을 받들어 행복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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