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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 추석 맞아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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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금융그룹은 지난 7일 대구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운동본부에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의 정이 그리운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그룹 임직원 및 With-U대학생봉사단이 송편과 도시락을 만들고 나눠줬다.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은 매년 5월 가정의달과 9월 사회복지의 날 및 한가위를 맞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는 'DGB 행복 Dream day'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 계열사의 후원금과 임직원의 ‘급여 1% 나눔 운동’으로 모은 후원금을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즐거운 명절 가족과의 단절로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아직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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