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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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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할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조감도(2023년 2월 준공 예정)[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대구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은 향후 3년간 대구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및 운영업무 전반을 위탁 운영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의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과 관련해 정보와 상담, 교재·교구 대여, 계명문화대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 연계 프로그램 등의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은 달성군 유아, 교사, 부모 모두의 육아 역량 향상을 위해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육아·보육 지원 거점화로 맞춤형 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달성군이 되도록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일반사업인 어린이집지원 사업, 가정양육지원 사업 등 특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달 단계별 교사·부모 지원 특색교육인 ▲든든 맞춤 교사교육 ▲생애주기 든든 맞춤 부모 교육과 감성교육 프로그램 ▲소소한 동행 부모 감성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Healing smile 사업에 이어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맞춤형 연령별 블록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우수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대학·학과 연계형 프로그램인 KMCU 연계 보육지원 사업으로 달성인(人)은 문화인(人) 프로그램 등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관련 위원회 설치와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달성군 지역의 육아 및 가족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은진 평생교육원장은 "달성군은 높은 출산율 등으로 보육 수요가 높은 만큼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원활한 센터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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