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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문경오미자축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다음달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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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오미자축제'가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문경시 호계면 소재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오미자축제를 오미자 집중 출하 시기인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오미자축제는 코로나19로 2020∼2021년에는 비대면 차량탑승(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경오미자축제는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중에서 ㎏당 1만 2000원인 생오미자를 축제장에서 ㎏당 1만 10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오미자·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미자파우치 나눔 행사, 오미자청 담그기 등 전시·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관람객은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 오미자 미각체험관에서 오미자를 재료로 한 가공품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덕재 문경 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제18회 축제를 통해 국내 최대 오미자 생산지 문경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kbj76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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