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가 2022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계명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돼 소상공인의 온라인으로 사업전환 또는 디지털 접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융합해 국내 이커머스 진출, 글로벌 이커머스 접목과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명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가까운 전통시장인 대구 남구 대명시장과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문 서포터즈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교육을 했다.

2기 참가자 모집은 이달 말까지며 다음달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인원은 60명으로 소상공인 중심으로 선발한다.

김창완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게 교육하고 창업 인프라를 집중해 소상공인들의 사업운영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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