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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서 즐기는 예술…백두대간수목원, 아트스테이 특별전
9월 25일까지 작품 61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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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트스테이 : 숲에서 예술을 나누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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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2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특별전시실에서 ‘2022 아트스테이: 숲에서 예술을 나누다특별전시회를 연다.

2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아트스테이 프로그램은 지역민 문화 복지 향상과 예술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은 수목원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고, 창작활동으로 창출한 공연 및 전시 등의 결과물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전파를 주제로 29명이 참여했다. 서양화와 한국화, 도예, 설치 작품 등 61점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마스크를 소재로 한 환경미술 작품인 블루 키스(Bluekiss)’와 종이죽 작품 연어가 대표적이다. 또 알루미늄 와이어를 사용한 공예 작품 생명나무와 다양한 도예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기존의 전시 임시벽을 재활용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등 전시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전시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특별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창작활동에 수목원이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아트스테이 공연부문 참여 예술인 4팀은 여름 봉자페스티벌 기간 중 주말 공연에 이어 9월 열릴 예정인 가을 봉자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3팀이 공연계획에 짜여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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