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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대구시장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시정 주요 현안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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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흔들림 없는 계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취임 이후 숱한 난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 즐거움으로 보내는 시간은 참 행복하다"고 글을 올렸다.

또 "일이 없으면 사람이 나태해지고 반대가 없으면 실수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라며 "반대는 다시 한번 정책의 정당성을 검토해 보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했다.

이어 "대구시청 조직개편, 산하기관 통폐합은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통합신공항 특별법, 물 문제, 군부대 통합이전 문제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와함께 "재정건전화 문제는 어설픈 반대파들의 준동이 있긴 하지만 별문제가 안될 것"이라며 "그들은 어차피 어떤 결정을 해도 반대할 구실만 찾는다"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YS(김영삼) 정권 초기 대개혁에 반대하던 수구 집단에 일갈한 YS의 명언"이라며 "기득권 카르텔을 깨는 것이 대구의 미래를 밝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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