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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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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전경]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인구감소 대응 추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심의회 심의에 따라 광역분 847억원(올해 363억원, 내년 484억원)을 배정 받았다.

또 시·군 18곳은 기초지원계정심의회 심의와 투자계획서 평가를 통해 226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의성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 2곳 확대·운영, 디지털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37개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는 앞으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준비에도 나서 인구감소 대응 공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할 전략을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경북을 지키고 발전을 기원하는 솟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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