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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교육청, 2학기 정상등교·대면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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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이 9일 방역 물품 및 인력 지원, 정상등교 및 대면수업 원칙을 골자로 하는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학기에 안전한 학교를 위한 방역을 강화해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2개씩 지급한다.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실시한 1학기 선제 검사와 달리 이 키트를 가정으로 배부해 증상이 있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방역물품 비축 현황 등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인력 4030명을 지원해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학사운영에 있어서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급적 대면수업을 하도록 한다.

다만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탄력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확진 학생의 시험 응시는 최대한 지원하고 가정학습은 다른 교외체험학습을 포함해 연간 60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숙박형 체험학습을 할 때도 24시간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안정적인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구축해 2학기에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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