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한 주민이 울진사랑카드 를 사용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카드형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알뜰 경제왕'을 선발한다.
선발은 울진사랑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사용 금액이 많은 상위 20명을 선정, 20만원씩 울진사랑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기간에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 기간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10%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은 2500여 곳이다.
군은 가맹점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모바일앱 '그리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알뜰 경제왕 선발이 10% 캐시백 혜택에 이어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알뜰 경제왕 선발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진사랑카드 할인한도 상향 등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카드를 더 많이 사용해달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