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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10개 명당 한곳, 예천금당실 마을에 호텔.체험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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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금당실 마을 카페 '금당마루' 전경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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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조선 시대 널리 유행한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천재나 싸움이 일어나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10개 명당중 한곳인 경북예천 금당실 마을에 마을호텔과 카페, 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이 곳은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사업'이 선정됐다.

해당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금당실 마을에 마을호텔과 카페, 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군은 우선 이마을에 '금당마루' 카페를 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금당주막을 카페로 리모델링해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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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금당마루' 내부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는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매주 목요일은 휴무다.

커피 등 20여 종류 음료 외에도 시골 정취가 묻어나는 가래떡 구이, 가나에서 직수입한 카카오로 만든 카카오 강정 등 특색있는 메뉴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덕년 기획감사실장은 "금당마루가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침체됐던 금당실 마을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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