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유·청소년을 위해 '군위군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경제·지리적인 이유로 스포츠강좌를 수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오는 11월 30일까지(기간 중 토요일 10회) 실시하며 참가자 25명 중 A반(유·초등), B반(중·고등)으로 나눠 기초수영, 생존수영, 수상호흡, 응급상황 대처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수영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도전정신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체험 강좌를 기획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체육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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