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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명칭변경 '포항경주공항' 관광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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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5일 열린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최근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지역 관광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공항-경주 보문단지-시외버스터미널-공항 직행 노선버스(1000번, 1일 왕복 3회 운행)를 운영하고 있으며 승용차 이용객을 위해 도로이정표 22곳도 정비했다.

또 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 초청 홍보 및 주요 SNS채널 활용 다양한 홍보마케팅, 김포공항 홍보 영상표출, KTX 객실 내 광고, 수도권 주요지점 전광판 홍보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패키지 상품개발, 수학여행 및 소규모 단체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공격적인 관광 상품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과 연계해 경북 동해안권 발전의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

더불어 경북도와 경주시, 포항시는 공항의 손실보전을 위해 재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포항시는 연간 최대 20억 내외, 경주시는 연간 2억을 부담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 1호로 이뤄진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은 경주와 포항의 상생발전 원동력을 갖춘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대만, 타이완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직항로 개설 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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