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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중국 바이어 초청 샤인머스캣 수출방안 논의
중국 바이어 상주 샤인머스캣 현장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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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25일~26일, 2일간 중국바이어와 수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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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한동안 침체된 해외 교류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바이어와 수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초청된 바이어는 중국에서 연매출 200억원의 규모로 수입 농산물 도매 및 유통 등을 운영하는 션젼준셩업체다. 2019년 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과 5년간 3000만 달러 샤인머스캣 중국 수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션전준셩은 상주 샤인머스캣을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까지 수출하고 있고 미국시장 수출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배 현장 및 수출 농가를 바이어에게 소개함으로써 상주 샤인머스캣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중국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지난해 상주시는 농특산물 870억원을 수출해 경북도내 수출 1위를 차지했고, 포도는 1005t 206억원을 수출해 전국 포도 수출액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프리미엄 농식품 소비가 늘고 있으며 한국산 과일은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품위가 우수한 상주 샤인머스캣은 현지 중산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상당해 포도 전체 수출량의 약 35%에 해당하는 35t(78억 원)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샤인머스캣 수출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신규 수출국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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