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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조선일보 주관 '환경대상' 수상…상장과 상금 15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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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조선일보 편집동 1층 ‘조이’ 행사장에서 열린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 경북예천군이 수상했다.사진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학동군수와 관련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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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국내 최고 권위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한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 경북예천군이 수상했다.

지난 14일 조선일보 편집동 1조이행사장에서 열린 올해 수상식에선 예천군을 포함해 새마을운동중앙회,임권일(전남 화순 천태초 교사)씨 등이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됐다.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공공
·민간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1993년부터 제정된 대한민국 최초의 환경부문 사회공로상이다.

올해는 187개 자치단체와 30개 환경단체가 응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문을 나누지 않고 세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예천군은 범군민 환경보전 실천운동으로 지난해부터 민·관이 함께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클린예천 만들기 쓰담 달리기'를 인정받아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쓰담달리기 운동은 지난해 7월 김학동 군수의 챌린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77개 단체 129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속적인 군민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 활동을 공유하고, 전용봉투 제작 및 자율 배부함 설치 등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환경기초시설 고도화, 아이스팩·현수막 등 자원재활용 활성화, 환경오염 예방 활동 등을 펼치며 예천군 환경행정 완성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청정 예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함께해요! 클린예천!' 만들기 범군민 환경보전 실천 운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일상에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내 가족 건강과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힘이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 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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