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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취임 "세정지원 적극 시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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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정철우 제47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11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구경북은 원자재·부품소재 가격 상승으로 섬유, 자동차, 부품 등 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생산 차질을 겪거나 수익성이 악화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장에서 납세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일시적 경영난에 처한 납세자를 사전에 파악해 신고·납부 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했다.

반면 "고의적이며 악의적인 탈세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철저히 적발하고 추징하겠다"며 "기업자금의 불법 유출 등 반사회적 불공정 탈세행위에는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엄정한 세정집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청렴이 뒤따라야 한다"며 "직원들은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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