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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찰 패용'한 박남서 영주시장 경북도청 방문…우리 영주 잘좀 챙겨주이소
부서별 일일이 인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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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이 경북도청을 돌며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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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세일즈맨 시장을 자처했다.

'영주시장 박남서' 명찰을 패용한 박시장은 도청 전 부서를 돌며 부서장, 실무관에게 명함을 전달하며 구부린 허리로 악수하고 인사했다.

그는 "영주는 신도청이 있는 안동, 예천과 인접도시로 역사?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같이해 왔다""취임 후 영주는 신도청 배후도시 역할에 필요한 야심찬 계획들을 세우고 있다.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오는 93일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 중인 K-문화 랜드마크 선비세상, 930일 개막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경북도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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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이 경북도청을 돌며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영주시 제공)


박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경북도 공무원들과 잦은 접촉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자주 설명하고 설득해 필요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도 공무원들은 "기초단체장이 취임하자마자 도청 부서를 돌며 인사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요청을 당부하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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