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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권 울릉군수 민생 보듬기 시동…첫 읍·면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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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군수가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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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첫 읍·면 순회를 시작하며 민생 보듬기에 나섰다.

남군수 의 초도방문은 지난 5일 서·북면을 시작으로 6일 울릉읍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 의 군정 실현을 위한 스타트다.

남군수는 최 일선 현장에서 대민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주민 대표들에게 군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구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울릉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다.

이와함께 지역의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찾아나서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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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119안전센터를 방문한 남한권 군수가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특히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북면 추산 용천수 먹는샘물 사업장을 방문해 추산지역에서 사계절 동안 안정적으로 용출되는 천연 용천수를 제주 삼다수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추산 용천수는 칼데라 화산분지인 나리·알봉 분지 일대에서 눈과 비가 땅으로 스며들어 지하 암반층 수로를 따라 흐르다 솟아나는 용출수다.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물맛 또한 좋아 1급수 중의 1급수로 평가받고 있다.

남 군수는 이번 초도방문 을 통해 지역별 현안 사항을 살피고, 수렴한 현장 여론을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복안이다.

남한권 군수는 민선8기 군정목표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다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3~4년이 울릉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본인프라를 갖추는 중차대한 시기다울릉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수 있도록 주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따가운 질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은 현장에서 상호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고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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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군수가 추산 용천수 먹는샘물사업장을 방문해 제주 삼다수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달라는 당부와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울릉군 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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