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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낙영 경주시장 "관광객 2000만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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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5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핵심비전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추진할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위대하고 찬란한 경주'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시의회, 경북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경주발전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이날 주 시장은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통한 관광객 2000만 시대 도약'을 언급했다.

그는 "관광객 2000만 시대는 민선 8기 경주시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으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외동산업단지 대개조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 조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강화를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의 실질적인 구현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끝으로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화합을 나침판 삼아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주'라는 목적지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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