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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해외취업 K-Move스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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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해외취업 K-Move스쿨(말레이시아 과정) 개강식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사회과학관에서 '2022년 해외취업 K-Move스쿨(말레이시아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참가 학생 20명등이 참석했다.

해외취업 K-Move스쿨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 사업으로,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실시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해외취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제고를 위해 지난 1월 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정부지원금 외 연수생들의 해외연수 시 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수요에 맞는 연수생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력을 양성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5월 달서구민과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연수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개강식 이후 내년 2월까지 국내 어학교육 및 국외(필리핀, 말레이시아) 어학연수와 구인기업체 맞춤형 직무교육(현지 적응훈련 등)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글로벌 IT기업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등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3명의 참여자를 선발, 연수를 실시해 최종 7명이 말레이시아 소재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박승호 총장은 "K-Move스쿨 연수과정을 통해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연수생들의 꿈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해외취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우리대학과 달서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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