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남한권 울릉군수 취임 “군민이 주인인 열린 군정 펼치겠다”
이미지중앙

남한권 울릉군수가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위대한 울릉 더 나은 미래를 열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받들어 진짜 울릉을 사랑하는 그 초심으로,저에게 맡겨진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1일 울릉한마음 회관에서 민선846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군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편안해지는 바닷길과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을 통해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릉을 새롭게 만들어보자는 신념을 담아 울릉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이 작은 공간을 우리 군민 모두가 화합하여 즐겁고 살맛 나는 섬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은 새희망·새울릉 출범이라는 테마로 공직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남군수 의 취임을 축하했다.

남군수는 경제, 관광, 일자리, 의료, 교육, 숙박,주거, 교통, 주차장, 쓰레기, 하수처리, 독도문제 등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가운데 큰 변화의 파도가 일고 있다새로운 가치의 농수산업’,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을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도, 둘째도 오직 관광발전이 라며 이를 위해 가칭 울릉도 발전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울릉한마음 회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울릉군 제공)


특히 이날 취임식의 색다른 이벤트로 각계각층의 주민을 대표하는 뜻을 담은 군민의 목소리희망 메시지 영상이 방영됐다.

남군수는 끝으로 군수 위에 군민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공정과 상식이 일상이 되도록 하고 법과 양식이 지켜지고,억지와 힘이 지배되는 현장에는 단호히 맞서 우리 울릉군을 지켜 달라고 공직자들에게도 당부했다.

한편 당선인 신분부터 군민이 주인인 열린 군정을 강조해온 그는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출입기자 간담회와 사회적 약자와의 만남,대한노인회 울릉군 지회등 기관·단체를 방문하며 울릉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 행보에 나섰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